이퓨얼 E-Fuel
- 이퓨얼 E-Fuel (Electro-Fuel, 재생합성연료) : 전기분해로 만든 수소와 포집한 탄소를 가공해 만든 연료
- 수소는 전기분해로, 탄소는 포집저장기술로 얻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퓨얼은 제작 과정에서 대기 중의 탄소를 포집하므로 그만큼의 탄소 농도를 줄일 수 있다.
연소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긴 하지만, 원래 공기 중에 있던 탄소를 활용한 것이기에 실질적인 탄소 순배출량은 없다.
즉, 그린수소로 이퓨얼을 만들 경우 이론적으로 탄소배출 없는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퓨얼 최대의 장점은 기존 화석연료 활용 분야에 그대로 활용가능하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최대 활용처는 자동차다.
아직 수많은 내연기관차가 건재하고 친환경차 인프라가 완벽하지 않기에, 즉각적으로 내연기관차에 사용할 수 있는 이퓨얼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에너지 운반체로서의 활용도 고려되고 있다.
이퓨얼의 가장 큰 과제는 경제성이다.
탄소를 포집하는 동시에 수소를 생산하고, 고온‧고압 환경에서 정제·증류해 각 내연기관에 맞는 형태로 가공해야 하므로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
탄소 흡착제 효율 향상 등 기술개발을 통해 해당 비용을 줄이기 위한 연구도 한창이다.
이퓨얼의 발전비용은 현재 리터당 10달러 수준이지만, 탄소중립이 본격화될 2050년에는 리터당 0.94달러(한국화학연구원), 0.8~1.9달러(국제에너지기구)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에너지정책소통센터 https://e-policy.or.kr/education/n_list_edu.php?admin_mode=read&no=5568&make=&search=&prd_cat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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