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vs 수소차
- 전기차 vs 수소차(electric vehicle vs hydrogen vehicle) : 친환경 수송을 이끄는 두 종류의 차량
- 일반적으로 가격, 충전 인프라, 내부 공간 면에서는 전기차
- 주행거리 및 충전속도 면에서는 수소차가 앞선다.
전기차와 수소차는 탄소제로 시대를 이끌 친환경 수송수단으로 뽑힌다.
둘 다 탄소배출을 하지 않고, 전기에너지를 통해 구동한다.
전기차는 충전된 리튬이온배터리를 통해, 수소차는 충전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얻는다.
전기차는 상대적으로 충전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하다.
다만 충전시간이 길어(급속: 30분~1시간, 완속: 9시간 이상) 다소 불편함이 있다.
최근엔 800V 고전압을 활용하는 초급속 충전기가 상용화됨에 따라 충전 시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한편 기온이 낮아지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것도 전기차의 단점 중 하나다.
수소차는 일반적으로 주행거리, 충전 속도에서 전기차에 앞선다.
산소를 빨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미세먼지를 제거하기에 ‘달리는 공기청정기’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만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고 가격이 비싸 전기차보다 보급이 더딘 편이다.
수소탱크 등의 영향으로 구동계가 크고 복잡해 적재공간이 전기차에 비해 좁고, 정비가 복잡하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장거리 운행에는 수소차가, 단거리 운행에는 전기차가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2021년 2월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2021~2025)’ 발표를 통해 친환경차 보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부는 오는 25년까지 친환경차 283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충전 인프라 역시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완속전기차충전기를 약 5만 4천 기(2020년)에서 50만 기(2025년)로,
급속전기차충전기를 약 9천 800기(2020년)에서 1만 7천기(2025년)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수소차충전소 역시 같은 기간 약 6.4배(70→450개 소) 확대될 전망이다.
출처 : 에너지정책소통센터 https://e-policy.or.kr/education/n_list_edu.php?admin_mode=read&no=5655&make=&search=&prd_cat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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