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硏, 암모니아 혼소발전 실증 착수. 2023.06.02
접선연소 방식 500MW급 하동화력서 검증
- 한전 전력연구원,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무탄소 발전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500MW급 접선연소 발전소(신표준화력) 암모니아 혼소기술 개발’에 착수
- 정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과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시행 중
- 전력연구원은 무탄소 연료 중 암모니아를 활용하는 혼소 발전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접선연소 발전소의 실증연구에 착수
- 접선연소 방식이란 보일러의 각 코너에 버너를 배치해 소용돌이 형태의 큰 화염을 형성하는 형태로 현재 500MW급 표준화력발전소에 대부분 적용돼 있으며, 최대 800MW급까지 적용이 가능한 방식
- 접선연소 방식의 암모니아 혼소 발전은 일부 설비개조에도 적용이 용이하며, 암모니아로의 연료전환 성능을 최적화하기에 유리하다는 장점
- 이와 대비되는 대향류 방식은 보일러에 다수의 버너들을 마주보게 배치하는 형태, 발전용량 증대에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에 지어진 1000MW급 발전소에 적용
- 전력연구원은 대향류 방식에 적용할 수 있는 혼소기술도 2022년부터 연구 중
- 제10차전력수급계획상 암모니아 발전용량의 목표치 달성을 위해서는 대향류와 접선연소 방식 각각의 혼소기술이 모두 필요한 상황
- 전력연구원, 하동화력발전소에서 국내 최초로 접선연소 발전소의 암모니아 혼소 시험과 검증을 수행할 예정,
이를 통해 500MW/800MW급 접선연소 발전소에 대한 혼소 개조 기본설계를 도출할 계획
- 하동화력발전소의 물리적 상태를 반영한 역설계 엔지니어링과 암모니아 연소·열성능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500MW급 설비에서 암모니아 혼소 예비시험을 시행할 예정
- 실증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검토해 실증의 성공률을 높이는게 목표
- 최적의 암모니아 혼소 개조에 대한 기본설계와 운영가이드를 수립함으로써 혼소 용량을 20%까지 높인 혼소 발전의 적용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 중
- 향후 전력연구원, 2025년부터 500/800MW급 접선연소 발전소의 암모니아 혼소 실증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는 1000MW급 대향류 발전소에서 암모니아 혼소 실증을 추진할 계획
- 전력연구원 관계자 : “석탄화력의 무탄소연료 발전전환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잔존자산 활용을 위한 당면 과제”라며, “암모니아 혼소 실증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
출처 : 한국전력신문 http://www.e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616
한전 전력硏, 암모니아 혼소발전 실증 착수 - 한국전력신문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무탄소 발전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500MW급 접선연소 발전소(신표준화력) 암모니아 혼소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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