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정리][탄소배출] NDC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NDC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 NDC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 파리기후변화 협정 참가국이 스스로 정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 유엔기후변화협약에 공식적으로 이행 계획을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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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21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됐다.

당시 참석한 당사국들은 ’2050탄소제로‘ 사회를 달성하기 위한 중간단계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스스로 정하고, 이를 시행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은 보다 확실한 탄소감축을 위해 2020년부터 5년 주기로 NDC를 수정·보완해 제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각국은 NDC를 정해 2030 탄소감축 목표 달성에 나서고 있다.

미국은 1990년 대비 50~52%, EU는 1990년 대비 최소 55%, 일본은 2013년 대비 46% 감축을 목표로 내세웠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2019년 ‘2017년 대비 24.4% 감축’이라는 목표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했다.

이후 2021년 ‘2018년 대비 40% 감축’으로 보다 향상된 NDC를 제출하며 탄소 감축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 목표는 연평균 감축률(기준연도→목표연도)로 따지면 연간 4.17%로서, 주요국(EU: 1.98%, 미국: 2.81%, 일본 3.56%)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

 

 
정부는 전환, 산업,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수소, 흡수원, CCUS, 국외감축 등 부문별 감축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이를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18년 이후 2년 연속(2019, 2020) 큰 폭으로 탄소 감축이 이뤄졌다.

다만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에너지 수요 반등으로 2021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6억 7,960만 톤)이 2020년보다 3.5%(2,338톤)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보다 강력한 탄소 감축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출처 : 에너지정책소통센터 https://e-policy.or.kr/education/n_list_edu.php?admin_mode=read&no=5901&make=&search=&prd_cat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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