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 이차전지(Secondary Cell) : 재충전을 통해 몇 번이고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 전기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
이차전지는 4차산업혁명과 탄소제로 시대를 이끌어 가는 핵심 수단이다.
스마트폰, 드론 등 수많은 전자기기가 이차전지를 통해 구동되고 있다.
이는 전기차도 마찬가지다.
현재 전기차를 비롯한 대부분의 전자기기는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고 있다.
메모리 현상(완전 방전 상태가 아닐 때 충전하면 수명이 줄어드는 현상)이 없고, 무게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아 쓰임새가 많기 때문이다.
제조 과정에서 수은이나 납 같은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고질적인 화재 위험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또한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갈수록 크고 무거운 이차전지가 탑재되고 있어 보다 효율 높고 안전한 이차전지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기술이 ‘전고체’다.
액체인 전해질(양극, 음극 간 이온을 이동시키는 매개체)을 고체로 바꾸면 전해질 유출로 인한 사고 위험이 급격히 감소한다.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차단하는 분리막도 필요 없어지기에 배터리 크기와 무게도 줄일 수 있다.
음극재를 흑연에서 금속으로 바꿔 에너지밀도를 높인 ‘리튬금속전지’,
양극재에 황탄소를 활용해 무게를 줄이고 유연함을 더하는 ‘리튬황전지’ 등이 리튬이온전지의 뒤를 이을 차세대 이차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모듈 내 소화패치를 탑재해 안정성을 높이고, 탄소나노튜브를 도입하는 등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도 한창이다.
우리나라 정부 역시 2021년 7월 ‘2030 이차전지 산업(K-Battery)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관련 연구를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출처 : 에너지정책소통센터 https://e-policy.or.kr/education/n_list_edu.php?admin_mode=read&no=5656&make=&search=&prd_cat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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